기다리고 기다렸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내가 갔을 때 당시에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이 있었다
아마 지금은 슈퍼마리오로 바뀐 듯하다
이렇게 뚝딱 다른 테마로 쉽게 바뀌는 게 진짜 신기하다

이때 한창 일본에서는 진격의 거인이 인기 있었던 때였다
일본인들도 진격의 거인 코스튬을 입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진격의 거인 장면 중 하나인
장벽을 뚫고 나오는 거인도 볼 수 있다
다시 봐도 디테일 대박이다..
그리고 진격의 거인 어트랙션도 있어서 타고!
유니버셜스튜디오 갔다 온 뒤로 진격의 거인에 빠져서
쭈우욱 정주행 했는데 아직도 애니는 진행 중이지..
갈수록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복잡해져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명작이긴 명작이다

일본 가면 진짜 자주 사마셨던 복숭아물ㅋㅋㅋㅋ
여기서도 마셨네


그리고 이때 당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대표 어트랙션은 해리포터!
익스프레스로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나름 쉽게 탄 것 같다
어트랙션을 기다리면서도 여러 가지 볼거리들이 많아
기다리는 줄도 마냥 심심하지는 않았다
말하는 마법모자


그리고 이 호그와트 성이 대박이었지...
진짜 그냥 해리포터의 한 장면을 가지고 온 풍경


그리고 해리포터 존에는 버터 맥주도 팔아서
너나 할 것 없이 대부분 맛봤는데
음.. 한입 먹고는 맛없어서 다 못 먹었던 거 같다 ㅋㅋㅋㅋ
그냥 비주얼만 좋은걸로..ㅎ

어트랙션도 시각적인 효과가 엄청났고
어트랙션 다 타고 나온 뒤에도 해리포터 관련 볼거리들이 넘쳐났다
편지 전달해주는 앵무새들

해리포터에 나온 날으는 빗자루와

지팡이 모자 등 다양한 해리포터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앞에서도 이렇게 진짜 부엉이와 함께
작은 퍼포먼스도 하고 있었다
신기하고 재미난 것들 너무 많아 😆

이것저것 타고 보고 하다 보니 시간이 순삭
벌써 어둑어둑해진 저녁

나가기 전 출구 쪽에 있는 굿즈샵 가서
구경도 하고~
일본의 애니의 나라여서 유명한 애니 굿즈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으로
유니버셜 지구본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이제 진짜 안녕~
정말 한국에서는 못 타보고 차원이 달랐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미국도 가보고 싶다..
한국에는 언제 생기나요..?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본
맥도날드 초코 프렌치프라이
이거 맛보고 싶었는데 마침 딱 있어서 먹어봤다
그냥 감자튀김에 초코시럽 뿌린 게 다인데
이상한 조합 같지만 나름 맛있었다 ㅋㅋㅋㅋ

그러고 저녁으로 먹으러 간 카멜디너
스테이크 덮밥 스테키동으로 유명한 곳
줄 서서 먹는 곳이었는데 우리가 간 날은 다행히
대기가 없어서 바로 맛볼 수 있었다
생고기를 안 좋아하는 나에겐 쪼끔 어려웠지만
그래도 살짝 익혀줘서 나름 먹을만했었다
지금도 있으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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