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끄적

후쿠오카 큐슈에 위치한 난조인 남장원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 후쿠오카 시내에서는 쪼끔 떨어진 곳인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서니 깊은 산속 같은 나무와 수풀들이 펼쳐져있고 꼭 센과치히로에 나올 법한 그런 분위기다 그리고 그 유명한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와불상! 길이 41미터, 높이 11미터, 무게 300톤에 달한다는 거대한 와불상 아주 편~~안하게 누워계시는 모습 실제로 보면 더욱더 크고 웅장한 모습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이 와불상의 발바닥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제 소원도 들어주세요🤗 그리고 와불상에 동전을 끼워놓으면 행운이 온다나.. 우리가 연못에 동전 던지는 것과 비슷한 그런 느낌인 거 같았다 나도 참을 수 없지..! 동굴처럼 지나는 곳도 있었고 그 외에도 구석구..

후쿠오카에서의 둘째날 호텔에서 아침먹고 일본에는 특이하게 병우유도 있는데 병요구르트도 있다 병에 들어있으니 괜히 더 맛있어보이는건 뭘까..ㅎ 그리고 오늘의 여행지 중 한 곳인 가마도지옥 한국어로는 가마솥지옥 이름만 들으면 되게 섬뜩하다.. 일본인 가이드님이 안내하면서 온천마다 설명도 해주시고 재미나게 해주셨던걸로 기억 담배쇼도 보여주시고 진짜 얼마나 뜨거우면 이렇게 수증기가 많이 나오나.. 일본에서 유명한 구슬 사이다 라무네 ! 사이다와는 달리 소다맛이 더 많이 나는 듯한 맛 그리고 가마도지옥 온천수로 삶은 계란과 함께 맛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마도 지옥 온천수로 족욕도 가능한데 족욕하면서 계란사이다 먹으면 꿀맛😋 그리고 물에 반사되는게 너무 예뻤던 긴린코 호수 걷다가 이때 한창 유행하던 벌꿀아이스크림..

가족 4명이서 다함께 떠난 첫 해외 여행! 엄마하고는 해외여행 많이 다녔었지만 온 가족 다같이는 처음이어서 괜히 더 설렜던 맘💗 에부타고 갔었네...?ㅋㅋㅋ 큐슈 다자이후하면 유명한 스타벅스 오모테산도점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다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 지점은 건축양식이 특이해서 사람들도 많이 찾는 지점이라고 한다 나는 들어가지는 않았던거 같네..? 그리고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로 들어가봅니다 들어서니 한국이라면 궁에 들어간 그런 느낌 잉어들도 살고 있고 여기는 신사에 들어가기 전 참배 전에 손을 씻고 들어가는 곳이라고 한다 이때 이제 점점 따뜻해질 시기여서 꽃봉오리가 피어올라오던 시기🌸 아 다른쪽은 이미 피어있었네 그리고 지나다 귀요미 토토로 있길래 사진도 남겨주고 아마 귀여운 소품샵 같은 곳이었던 것..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 점심으로 먹은 키무카츠 돈까스 이때 식신원정대에 이 돈까스가 나와서 찾아갔던 곳이다 그런데 지금 키무카츠 돈까스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곳곳에 많이 들어와 있다.. 우리나라에서 맘만 먹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돈까스가 되어버리다니 새삼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네 이전까지는 이렇게 겹겹이 돈까스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키무카츠는 고기가 겹겹이 패스츄리처럼 쌓여져있다 맛있었고 한국인 손님들도 많이 왔었다 그리고 후식 겸 간식으로 사 먹은 도톤보리에 위치하고 있는 앗치치혼포 타코야끼! 주문 즉시 만들어주기에 기다리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 역시 한국에서 먹는 냉동 타꼬야끼와 달리 찐 타코야끼 맛! 가쓰오부시도 넘 맛있고 갓 만들어주시는 거 먹으니 더 꿀맛:) 그리고 마지막 날 밤은 료..

기다리고 기다렸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내가 갔을 때 당시에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성이 있었다 아마 지금은 슈퍼마리오로 바뀐 듯하다 이렇게 뚝딱 다른 테마로 쉽게 바뀌는 게 진짜 신기하다 이때 한창 일본에서는 진격의 거인이 인기 있었던 때였다 일본인들도 진격의 거인 코스튬을 입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진격의 거인 장면 중 하나인 장벽을 뚫고 나오는 거인도 볼 수 있다 다시 봐도 디테일 대박이다.. 그리고 진격의 거인 어트랙션도 있어서 타고! 유니버셜스튜디오 갔다 온 뒤로 진격의 거인에 빠져서 쭈우욱 정주행 했는데 아직도 애니는 진행 중이지.. 갈수록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복잡해져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명작이긴 명작이다 일본 가면 진짜 자주 사마셨던 복숭아물ㅋㅋㅋㅋ 여기서도 마셨네 그리고 이때..

일본 오사카에서 계속 여행하다가 이 날은 오사카와 같이 도시 느낌이 아닌 일본 고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좀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교토로 고! 오사카에서 교토패스 한큐 패스로 꽤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 도착. 처음으로 간 곳은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이라시야마 대나무 숲으로 가는 길 들어설 때부터 오사카와는 달리 높은 빌딩과 번쩍번쩍하는 불빛들도 보이지 않는 곳 그런데 이 날 진짜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다.... 다리에서 사진 찍으려는데 칼바람 불어서 사진 찍으니 머리 사방으로 날림..ㅎ 길가다가 아이스크림 사 먹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높이 들고 배경으로 사진 찍었는데 그냥 예쁨 :) 치쿠린 대나무 숲도 구경하고 그리고 점심으로 유명 맛집이라는 우동집! 비주얼 보니 위에 계란이 엄청 올라가 있네 일본음식들..

오사카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 글리코 상이 있는 곳! 도톤보리! 당연히 가야지!! 글리코상 보러 가는 길 도톤보리에 흐르는 강 양옆으로는 여러 가지 상가들이 즐비하게 있다. 그리고 지금 사진으로 보니 강 따라 유람선? 배 타는 게 있네 나는 안 탔었는데 타는 사람들도 많나 보다 글리코상이 저기 너머로 보인다~! 짜잔! 드디어 글리코상 앞에 왔네요 글리코상은 전광판으로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오잉 근데 글리코상이 갑자기 없어지더니 다른 광고로 넘어감..ㅎ 글리코상은 계속 있는 게 아니라 광고판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글리코상과 사진 찍으려면 타이밍 잘 맞추기!! 그리고 일본 가면 또 꼭 먹어야 한다고 알려졌던 파블로 치즈케이크 기대하고 사서 먹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음...?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인 규카츠! 모토무라 규카츠는 한국인 관광객이라면 대부분 아는 곳 규카츠는 이당시만 해도 한국에서는 맛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더더욱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이때 무슨 필터로 찍었나..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보니 나름 분위기 있네 이날은 나설때부터 비가 많이 내렸는데도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일본 여행 당시에는 웬만하면 다 대기가 길었던 듯하다 드디어 모토무라 규카츠 입성! 오픈 키친으로 주방장님들하고 조리하고 내주시는 게 훤히 다 보인다 더 믿고 먹을 수 있음! 셋 다 잘못 시켜서 보통 양 2배인 더블로 시켜버림..ㅎㅎ 결국 다 못 먹었지요.. 요렇게 규카츠를 하나하나씩 미니 화로에 올려주면서 먹으면 따땃하고 아주 꿀맛 지글지글 고기 익어가는 소리🍖😛..

일본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위치하고 있는 오사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 공중정원도 주유패스로 이용이 가능해서 달려간 곳! 길을 헤매서 여러 사람한테 길 물어보고 그리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 따라 가다보니 우메다 공중정원이 나왔다ㅋㅋㅋㅋ 올라가보니 야경이 엄청 예뻤다 그리고 건물자체가 뭔가 특이하게 건축설계된 느낌 투명바닥으로 밑에가 훤히 보였던거 같은데 사진이 없네 :( 그리고 우메다 공중정원에서는 대부분 맥주한병을 사서 야경을 바라보며 먹는데 나는 술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기에...ㅎ 사진으로만 담았다 오사카 야경 위에 맥주 한병 올렸을 뿐인데 뭔가 되게 분위기 있어보이고 아사이 광고 같기도하고 광고판에 나올듯한 이미지로 찍혀서 수십장을 찍었네..ㅋㅋㅋ..

지난 포스팅에 나온 오사카 주유패스 발급으로 여러 가지 혜택을 공짜로 즐길 수 있었는데..! 그중 또 한 곳인 덴포잔 대관람차! 관람차 또한 주유패스가 있다면 공짜로 탑승이 가능하다. 오사카 주유패스 혜택 생각할수록 괜찮고 쏠쏠한 티켓인듯하다 :) 덴포잔 대관람차 생각보다 엄~청 크고 무지개색으로 알록달록하니 너무 예쁜 랜드마크였다. 이때 한창 유행하던 필터들로 찍어봤는데 예쁘다 :) 그리고 덴포잔 대관람차는 투명 시스루 캐빈과 그냥 일반 캐빈으로 나누어져 있다. 하지만 시스루 캐빈은 중간중간마다 하나씩 있어서 좀 대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일반 캐빈으로 했던것같은데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나넹...ㅋㅋㅋㅋㅋㅋ 관람차 타고 올라가 보니 주변 풍경이 훤히 보였다 와우우우우 바로 앞이 항구라서 항구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