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은 2015년에 엄마랑 다녀왔는데
일기 써놓은거도 없고...
그냥 사진보고 내 머리속 기억 떠올리는 중..
엄마랑 같이 패키지 투어로 모르는 사람들과의 단체여행으로 갔었다.
스카이앙코르 에어라인 잘 듣도보도 못한 생소한 항공사.
꽤나 긴 비행시간에 이런 간식박스 같은거를 먹으면서 갔다.
완전한 밥을 제공하는건 아니지만
바나나랑 토블론 초코렛 그리고 한국 삼각김밥과
요플레, 한글로 적힌 골드머핀 까지 ㅋㅋㅋㅋ
뭔가 나름 알찬 구성으로 들어있다.
씨엠립 공항에 내렸는데
한국이나 다른 나라와는 달리
엄청 열악한 환경의 공항이었던거로 기억한다.
입국 절차도 뭔가 매끄럽지 못했던 기억..
그리고 캄보디아는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함.
그런데 도로가 포장도로인 길이 거의 없고
비포장도로가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택시처럼 이용하는 툭툭이~!
캄보디아에서 내내 지내면서 툭툭이를 제일 많이 이용했다.
그리고 엄마와 내가 머물렀던 숙소
숙소 들어오기 전 보이던 오렌지 쥬스 하나 사옴
이건 뭐지 만든건가 자연적인 꽃인가
빡빡한 일정의 여행이 아니라
길고 휴양하는 여행일정이라
각자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밥 먹으러 갔던 캄보디아의 한식당
메뉴판도 다 한글로 쓰여져 있어서 싱기방기
여행사에서 온 단체손님들이 엄청 많았다.
식당이 실내가 아니고 이렇게 사방으로 다 트여져있는것도 신기.
그리고 캄보디아 시장도 구경을 갔다.
동남아 지역이라 그런지 열대과일 종류가 진짜 엄청나다.
과일 직접 손질하고 계시는 현지인분의 모습
그리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캄보디아 시장 내 치과..
가이드분이 치과라고 알려주셨는데
와 .. 저게 진짜 치과라고?
나는 무서워서 못갈거같다..ㅎ
쌀도 판매하고 있고
고기 파는 정육점 같은 곳도 있고
각종 야채들도~
우리나라 전통시장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화려한 옷들도 많이 팔고 있었다.
이런 반짝반짝 존재감 뿜뿜하는 옷들은 언제 누가 입는걸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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