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은 2015년에 엄마랑 다녀왔는데 일기 써놓은거도 없고... 그냥 사진보고 내 머리속 기억 떠올리는 중.. 엄마랑 같이 패키지 투어로 모르는 사람들과의 단체여행으로 갔었다. 스카이앙코르 에어라인 잘 듣도보도 못한 생소한 항공사. 꽤나 긴 비행시간에 이런 간식박스 같은거를 먹으면서 갔다. 완전한 밥을 제공하는건 아니지만 바나나랑 토블론 초코렛 그리고 한국 삼각김밥과 요플레, 한글로 적힌 골드머핀 까지 ㅋㅋㅋㅋ 뭔가 나름 알찬 구성으로 들어있다. 씨엠립 공항에 내렸는데 한국이나 다른 나라와는 달리 엄청 열악한 환경의 공항이었던거로 기억한다. 입국 절차도 뭔가 매끄럽지 못했던 기억.. 그리고 캄보디아는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함. 그런데 도로가 포장도로인 길이 거의 없고 비포장도로가 많았..